베트남 전쟁에서 남베트남이 패망하지 않고 오늘날까지 존속하여 베트남도 한국처럼 분단국가로 남았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1945년부터 이미 남베트남은 제대로 꼬일대로 꼬였다고 하더라구요.내부에 공산주의자들도 넘쳐났고, 정부와 군부는 무능과 부정부패 그 자체였고요.미국의 군사력만 믿고선 도무지 이길 수 없는 전쟁이었는데, 만약 베트남 전쟁이 남한-북한과 같은 전쟁구도였으면 어땠을까요?베트남전쟁도 한국전쟁 같은 양상이 가능했을 수 있는데, 남베트남이 스스로 포기한 셈인가요?원래 남베트남이 스스로 싸워서 쟁취해야 하는 걸 미국에만 절대적으로 의존한 꼴이니까요.1945년부터 제대로 정비했다면 남베트남의 생존이 가능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