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낚시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루어와 채비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본인이 익숙하고 잘 잡히는 채비 한가지만 고집하며 낚시하는 것은
붕어낚시나 여타 생미끼 낚시쟝르와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새로운 채비나 루어에 도전해서 배스를 낚아 보길 권합니다.
스피닝과 베이트 모두 오로지 프리리그로 셋팅을 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스피닝의 경우에는 m파워보다는 L이나 ML파워 로드를 추천합니다.
스피닝M과 베이트MH를 갖추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베이트가 MH면, 스피닝은 L로드나 UL로드를 추천합니다.
프리리그는 MH로드로 운용을 하고
스피닝은 UL로드로 미드스트롤링이나 피네싱 워밍을 운용하거나
L로드로 일반 경량웜채비나 지그헤드, 소형 미노우등 범용으로 사용하는게
가장 일반적인 셋팅입니다.
스피닝 M로드는 배스낚시에서는 사실 거의 사용하지 않고
바다루어용으로 사용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M파워 로드가 필요해서 운용하려면, 보통은 베이트 M대로 사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질문의 내용대로 꼭 스피닝M, 베이트MH를 사서
오로지 프리리그용으로 사용하겠다고 우긴다면...
1. 스피닝대 : 다이와 크로스 파이어 662MFS
1)라인 : 카본 10LB (2.5호)
2)싱커 : 5g
>>>>>프리리그에 그닥 효율적이지 않지만
라인은 6~8LB정도로 사용하는게 적당합니다.
2. 베이트대 : 다이와 타튤라XT 672MHFB
1)라인 : 카본 12LB (3호)
2)싱커 : 3/8(3호) 10g
>>>프리리그는 장타성이 어느정도 확보되는게 유리합니다.
6.7은 어중간한 길이라서 only프리리그용으론 그닥입니다.
ONLY프리리그 몰빵할 거라면 최소한 7피트급의 로드를 추천합니다.
라인은 10~12LB정도가 적당합니다.
수면이나 수중 장애물이 없는 경우나 겨울철에는 10LB를..
장애물이 있거나 대물이 있는 경우, 여름철에는 12LB를 사용하면 됩니다.
이 두 라인의 비거리 차이가 생각보다 아주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