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더 어린 나이에 자퇴를 했습니다. 물론 목적이 유학 때문이었다는 차이가 있지만요. 사실 인생이라는게 빠르고 느리고가 없습니다. 본인이 목표만 있다면 언제든 실천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대학교 늦게 간다고 인생 망하는거 아닙니다. 주변에 대학교 안 나온 친구들 대학교 늦게 간 친구들 다 나중에는 잘 살더라고요. 본인도 본인이 하고싶은게 명확하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면 자퇴를 하셔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치피 고3때는 다들 바빠서 학교에 친구들 있어도 공부하느라 서로 못 만납니다. 다들 외롭게 공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혼자만 외롭지는 않을겁니다. 단지 방향이 다른것 뿐이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