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개편 전 마지막 세대인 08년생인데요. 현재 고1 내신은 5점 후반대이며, 고2 중간 고사도 5점 후반대 점수입니다.(수행은 열심히 챙겨 만점인 과목이 대부분인데 기말고사는 성적이 중간고사와 비슷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고2 6모는 국어 3, 수학6, 영어4, 사탐3 입니다.문과이며 미디어 또는 영상 쪽 학과를 희망합니다. (정치 외교학과나 이와 아예 상관없는 성적이 비교적 낮은 언어쪽 학과에 가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건동홍숙, 국숭세단 라인까지는 들어가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그리고 전문적으로 말해주세요. 수시를 아예 버리고 정시만 챙기는 것이 유리할지, 아니면 수시와 정시를 병행하는게 맞는 것 인지요. 수능 개편 전 마지막 세대라 제가 칠 수능에 온갖 재수생, n수생들이 몰릴까봐 정시로 아예 방향을 트는 것이 우려됩니다. 현실적인 조언, 그리고 전문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 정말 인서울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