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4월 중순쯤 갑작스러운 복통으로지방 종합병원에 응급실에서 위천공 진단후 새볔에 응급수술 받으시고조직검상 위암 진단받으시고 복막전이 의심소견 및미음식사후 토하서서 코에 관하고 계시고 상급의료기관 권유로 지방에 대학병원에 입원하셨으나여전히 식사 못하셔서 검사후 위관이 좁아져서음식물이 못내려간다고 하셔서 수술을 해서 위관을 넓혀야하나 아버지가 심방세동이 있어 수술이 당장 힘들고심장약 복용후 경과 지켜보고 수술하자고 하셨는데거의 한달가량 식사를 못하셔서 몸무게가 많이 빠지셔서키가 168정도이시고 40키로 중후반대입니다,보호자 입장으론 너무 답답해 계속 살빠지면 항암도안될텐데 걱정하는 와중에 금일 위관 넓히는 수술 날짜를 다음주로 잡았으나 갑자기 저녁에 병원에서 전화와서아버지가 위독하시다고 혈압,심박수가 떨어지셨다고교수님말씀으론 심전도상 안좋고 수술하다가 돌아가실수도 있다고 위험하다고 하셨고 아버지는 다리에 부종에 살은 더 빠지셨고 인지는 뚜렷하시고 의식도 명료하시나 기력이 없고 교수님은 연명치료을 환자분께 직접 설명하시고 동의서 받으시고 호스피스 알아봐라고 하신 상태입니다,제가 궁금한건 원래 이렇게 무언가 해볼수도 없을만큼 치료도 적극적으로 더 할순 없는지 의문이고 아직 연세도 60대중반이십니다교수님께서는 복막이랑 림프절,대동맥도 이미 전이 됏다고 마음의 준비하라고 일주일 전부터 말씀하셨고다 안된다고만 하시니까 딸로써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미칠거같아요,,아버지는 교수님께서 연명 치료 이야기 들으셔도 덤덤하시고 평생 일하시다가 업무중 복통으로 으루 시작해서 이렇게 되서 너무 힘들어요검진 안시켜드린게 죄스럽고 후회스럽고 이제와서 못되돌리는 알아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