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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 서울 새벽에 봉고차 20대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문뜩 섬뜩해서 글 올려봅니다.그랜드하얏트 서울이 아시는

20대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문뜩 섬뜩해서 글 올려봅니다.그랜드하얏트 서울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호텔 밖으로 나가먄 엄청 조용하고 주택가 분위기인데 호텔에서 머물다가 혼자 편의점에 가야할일이 생겨 밖으로 나왔었습니다.비가 와서 밖에 사람이 더 없긴 했지만12시가 넘어서 편의점은 호켈밖으로 나가야한다 하더라구요,,가는 길에 와인바같은것도 있고 인적이 드물긴했어도 사람이 있긴했는데 제가 편의점 들어가는 길에 택시가 뜬금없이 서서 기사님이 내리시길래 조금 무서운 마음에 편의점 안에서 한참을 동생과 전화를 하면서 나왔습니다. 그러고는 벽을 오른쪽에 두고 따라서 한쪽에는 우산을, 한쪽으로는 동생과 통화하며 다시 호텔로 들어가고 있는데 왼쪽으로 천천히 검은 봉고차가 왔습니다.제 걸음 걸이에 맞춰서 속도를 늦췄었는데(동생과는 계속 전화중) 한참을 그렇게 제 걸음에 맞춰서 천천히 가다가 제가 계속 빤히 창문 안에를 쳐다보니까 그냥 가더라구요,,썬팅이 돼있어서 안에는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순간 너무 무서웠습니다…… 다행히 뭐 호텔안으로 잘 들어가긴 했는데 제가 그날 봤던 봉고차는 대체 뭐였을까요,,동생과 통화하며 가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뭐 별거 아니였다기엔 몇달이 지난 지금도 이렇게 소름이 돋아서,, 그쪽이 넓은 길은 아니였지만 너무 제쪽으로 붙어서 천천히 따라왔던것 같아서요..거의 새벽이였는데 그런 차가 지나다니는게 흔한건지,,그래도 큰 호텔 앞이라 안전하다 생각했는데아무튼 앞으론 더 조심해야겠습니다..별일 아니..였겠죠?ㅠㅜ

답변드리겠습니다.

깊은 밤, 혼자서 편의점을 가는 건

항상 위험요소가 있어요.

차가 천천히 따라오는 상황은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사람의 인적이 드문 곳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하죠.

봉고차가 따라오는 것은

불안한 경험이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안전하게 호텔로 돌아오셨지만

앞으로는 혼자 외출할 때 더욱

주변을 살피고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