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기초디자인 미대 입시 고민 안녕하세요 미대 가기 위해 기초디자인 하고 있는 고3입니다. 중3 때부터

안녕하세요 미대 가기 위해 기초디자인 하고 있는 고3입니다. 중3 때부터 정신질환이 있었는데 원래는 공부에만 열중하다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제가 좋아하는 분야쪽으로 돌리면서 미술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미술학원 다니면서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몇번 학원을 쉰 적이 있습니다. 고3 되고나서는 학원을 멀리 다녀서 주말마다 매번 새벽에 일어나 밤 늦게까지 그림을 그리다가 오는데 너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물론 고3이라 그런 게 당연하지만 진짜 언제는 잘 버티며 하다가도 가끔은 다 그만두고 도망치고 싶을 정도로 감정이 급작스럽게 들끓어 오릅니다. 내신은 그리 나쁘지 않은데…지금 또 쉬면 따라잡기 힘들 것 같고 학월을 옮겨서 스케줄을 좀 부담이 덜 되는 쪽으로 바꾸는 것도 애매하네요…너무 죽고 싶고 진짜 대학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디자인 공부를 하고 싶기도 해요. 미술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디자인이 좋아서 준비하는건데 기초디자인이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안 맞고 그 과정이 제게 너무 부담되고 스트레스입니다…이러다가는 대학 실기장 가서 불안감과 부담감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고 뛰쳐나올 것 같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찾아보니까 기초디자인 비대면 과외 같은 것도 있던데 그런 걸 해야 할까요…? 너무 혼란스럽습니다…ㅠㅠㅠ

1. 학원 스케줄 조정: 지금 학원 스케줄이 감당 안 될 정도라면, 가까운 학원으로 옮기거나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시간, 체력 부담을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2. 기초디자인 대안 모색: 기초디자인이 너무 안 맞는다면 시각디자인, 영상, 브랜딩 등 다른 디자인 분야로 포트폴리오 방향을 일부 바꿔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실기 중심 말고 과 포트폴리오 중심 학교도 있습니다.

3. 상담 병행: 불안과 감정 기복이 크다면, 미술 준비와 병행해서 정신건강의학과나 청소년 상담을 받는 게 좋습니다. 약간의 지원만 있어도 훨씬 안정될 수 있어요.

4. 잠깐의 쉼: 완전히 포기하는 게 아니라 하루, 이틀만이라도 완전히 쉬어보는 것도 재정비에 도움이 됩니다. 무조건 참기만 하면 더 터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