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는 친구가 좀 있었는데
-> 그 친구한테서 벗어날 필요가 있음. 절교하라는게 아니라 그 친구가 전부라는 생각을 버리란 소리
아예 말을 안하고
-> 내향적이라 이해 가능. 근데 친구는 원함. 아무리 내향적이여도 친구를 원하면 아예 말을 안하지 않음. 내향적인데 아예 말을 안하는 친구는 대부분 사회성이 개떨어지거나 혼자가 편한 친구.
자기들 끼리 놀고 다가와 주지 않음
-> 친구들 입장에서 아무 얘기도 안하는 친구랑 친해질 이유가 없음. 굳이 왜?
축구 얘기만 함
-> 축구 좋아하는 친구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음. 축구 얘기만 해서 끼지 못한다 -> 축구 안좋아하는 애랑 친구하면 됨. 축구가 이유가 될 수는 없음
찐따 취급하고 무시함
-> 말을 안함. 말을 안하니 친구도 없음. 당연히 찐따 취급을 당함. 무시함. 무시가 아님. 관심 줄 이유가 없어서 관심을 안주는 것 뿐
반 얘들이 다 별로고 인성도 별로
-> 지들끼리 잘 놈. 질문자 분은 그 친구들이랑 말을 많이 섞어보지도 않음. 그냥 친구가 생기지 않은 것에 대한 자신만의 정당화.
결론 -> 본인의 태도를 바꿔보는 것을 추천. 물론 질문자님의 말이 모두 다 틀렸다는 것이 아님. 진짜 얘들이 축구에 미쳐서 반나절을 축구 생각만 한다거나, 인성이 뒈져서 관심 없는 얘를 홀대한다거나 할 수도 있음. 근데 그럴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하는 말
공부를 안하고 서울대가 저를 뽑아주지 않아요ㅠㅠ 이 대한민국은 썩은 나라 같아요 이민갈래요ㅠㅠ 와 같은 맥락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