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레일톡 앱이나 SRT 앱과 같이 앱으로 예매한 경우, 승차권 페이지에서 출발 15분 전부터 몇 번 승강장에서 타는지가 안내됩니다. 또한 역사 맞이방에 있는 '열차출발안내' 전광판에서도 열차의 승강장 정보를 제공하니 내가 이용할 열차번호의 정차 승강장 번호를 확인하고 해당 승강장으로 이동하면 됩니다(아래 이미지 참고).
2. 서울 방면 1호차는 열차 진행방향 가장 앞쪽입니다. 다만 정확한 것은 승강장으로 가면 기둥(아래 이미지 참고)이나 바닥에 몇호차 타는 위치인지 표시되니 이거 보고 열차 탑승하면서 출입문 쪽에 적힌 호차번호 확인하면 됩니다.
승강장에서 안내방송과 작은 전광판으로 들어오는 열차 안내가 이뤄지니 잘 보면 전혀 헷갈릴 일 없습니다.
3. 역에 따라 같은 승강장이기도 하고 다른 승강장이기도 합니다. 열차 이용과 관련된 모든 정보는 안내되기에 앱의 예매 정보나 앞서 설명한 것처럼 안내방송, 전광판 등을 잘 보고 타면 됩니다.
대전역을 예로 들면 서울/수서 방면 고속열차(KTX, SRT)는 3/4번 승강장으로 들어오고, 서울 방면 일반열차(무궁화호, ITX-마음, ITX-새마을)는 5/6번 승강장으로 들어옵니다(같은 플랫폼의 좌우로 어디로 들어올 지는 선로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4. KTX를 예매한 거면 경부선 KTX는 고속선(오송, 천안아산, 광명)으로 서울로 이동하는 열차가 있고, 대전역부터 기존 경부선을 타고 이동하며 수원역과 영등포역 정차 후 서울역으로 도착하는 열차가 있습니다(기존선 경유). 부산~동대구 구간도 기존선과 고속선 차이가 있지만 수원 경유 열차는 해당 없기에 이 설명은 제외합니다.
수원정차가 수원역에서 모두 내려야 하면 서울역으로 도착하는 표 구매가 안 되겠지요. 수원역을 정차하고 영등포역을 정차하고 서울역에서 최종 도착합니다(거쳐 간다는 안내입니다).
고속선 열차는 빠르지만 요금이 비싸고, 기존선 열차는 느리지만(30분 정도 더 걸림) 요금은 기존선 운임이 적용돼 저렴하게 됩니다(일반실 기준 6,500원 저렴).
수원역이나 영등포역에서 내리길 원하거나, 시간 좀 더 걸려도 저렴하게 KTX를 타려면 수원 정차 열차를 타면 되고, 그냥 빨리 가려면 수원 정차가 안 적힌 열차를 예매하면 되는 것입니다.
답변에 사용된 이미지들은 네이버 검색을 통해 가지고 온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