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을 매수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에 대해 문의해 주신 것 같습니다.
1. 100주를 한 번에 매수 vs 10주씩 10번 나눠서 매수
비용 관점에서 가장 큰 차이는 매수 시 발생하는 증권사 매매수수료입니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거래금액의 일정 비율(예: 0.015~0.1% 내외, 이벤트 시 무료)로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100주를 한 번에 매수하든, 10주씩 10번에 나눠서 매수하든 총 매수 금액이 동일하다면, 전체적으로 부과되는 수수료 총액은 거의 동일합니다.
단, 일부 증권사는 거래 건당 최저 수수료(예: 100원 등)를 적용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소액을 여러 번 나눠서 거래하면 최저 수수료가 누적되어 약간 더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TF 가격 변동에 따라 각 매수 시점의 단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매수 단가(평균 매입가)는 달라질 수 있으나, “비용” 자체는 수수료 기준으로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2. 100주를 한 번에 매수 후 1년 보유 vs 10주씩 10번 나눠 매수 후 1년 보유
운용보수(총보수)는 ETF를 보유하는 동안 매일매일 ETF 자산에서 1/365씩 차감되어 ETF 가격에 반영됩니다.
100주를 한 번에 매수하든, 10주씩 10번 나눠서 매수하든, 최종적으로 100주를 1년간 보유했다면 운용보수 부담은 동일합니다.
즉, 매수 방식과 무관하게 1년간 100주를 보유했다면 비용(수수료+운용보수) 측면에서 실질적인 차이는 없습니다.
3. 100주를 한 번에 매도 vs 10주씩 10번 나눠서 매도
매도 시에도 증권사 매매수수료가 발생합니다.
100주를 한 번에 매도하든, 10주씩 10번 나눠서 매도하든, 총 매도 금액이 동일하다면 수수료 총액도 거의 동일합니다.
단, 앞서 언급한 최저 수수료가 있다면 여러 번 나눠 매도할 때 약간 더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금(예: 국내 ETF의 15.4% 배당소득세)은 매도 방식과 무관하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매도 시 추가로 부과되는 특별한 수수료는 없습니다.
4. 국내 ETF vs 미국 ETF, 그리고 삼성전자 등 개별 주식
구분 매수/매도 수수료 구조 운용보수(보유시) 세금 구조 비고
국내 ETF 증권사 매매수수료(건별, 비율) 있음 배당소득세 15.4% 거래세 없음
미국 ETF 증권사 매매수수료(대체로 더 높음) 있음 매매차익 250만원 초과분 22% 등 환전수수료 등 추가 가능
삼성전자 등 주식 증권사 매매수수료(비율) 없음 거래세(0.2% 내외), 양도세 없음(일반) ETF와 동일 구조
국내 ETF, 미국 ETF, 삼성전자 등 개별 주식 모두 매수/매도 방식(한 번에 vs 나눠서)에 따른 수수료 구조는 동일합니다. 다만, 미국 ETF는 매매수수료가 국내 ETF보다 높고, 환전수수료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금은 각 상품의 과세체계에 따라 적용되며, 매수/매도 방식에 따라 달라지지 않습니다.
5. 요약
매수/매도 시 “한 번에” 하든 “나눠서” 하든, 총 거래 금액이 같다면 비용(수수료) 측면에서 실질적인 차이는 거의 없음.
단, 건당 최저수수료가 있는 경우 소액 거래를 여러 번 하면 약간 더 비용이 들 수 있음.
1년간 보유 시 운용보수는 보유수량 기준으로 동일하게 적용됨.
국내 ETF, 미국 ETF, 삼성전자 등 개별 주식 모두 기본적인 수수료 구조는 유사함.
세금(예: ETF 배당소득세, 주식 거래세 등)은 매수/매도 방식과 무관하게 동일하게 적용됨.
결론적으로, 비용 측면에서는 한 번에 거래하나 나눠서 거래하나 큰 차이가 없으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본인의 투자 전략이나 시장 상황에 맞게 매수/매도 방식을 선택해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