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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지합니다 정말로 엄마랑 관계를 끊고 싶습니다. 진짜 저도 이렇게 하기싫은데 뭐만하면 내가

엄마랑 관계를 끊고 싶습니다. 진짜 저도 이렇게 하기싫은데 뭐만하면 내가 낳았다 이러면서 유치하게 나옵니다. 정말 하는 행동이며 배울점이 하나도 없고 진짜 부끄럽습니다. 뭐든지 자기맘대로 강압적으로 행동하려 하고 제가 진짜 진지하게 엄마의 문제점을 말해줘도 들어 쳐먹지를 않습니다. 또 너무 힘들어서 말걸지 말라하면 제 돈으로 산 패드나 할머니가 사주신 휴대폰을 내노라고 합니다. 제가 싫다하면 너한테 돈준사람은 나고 할머니는 내 엄마니깐 그건 내꺼다 이러면서 전부다 가져가 버립니다. 심지어 제가 10년동안 모은 세뱃돈이나 용돈 700만원을 이사하면서 제 상의도 없이 빚갚는다고 가져가 썼습니다. 제가 그 부분에서 뭐라하면 지금까지 저한테 쓴돈 다 갚아라 이런말을 합니다. 진짜 장난아니고 엄마랑 남남으로 살고 싶습니다. 이 사람한테 엄마라고 부르는것이 정말 아깝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성년자이시면 성인까지만 꾹 참고 성인되면 바로 물리적으로도 독립하고(분가), 경제적으로도 독립하세요(취업).

가끔 부모 중에 자식을 낳은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업적으로 삼고 자식을 독립적인 인격체로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어차피 그런 부모들은 생각이 변하지 않으니 그냥 성인되고 연을 끊으면 됩니다.

그리고 키운 값 내놓아라는 말을 해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글쓴이가 부담해야 할 아무런 법적 의무는 없습니다. 부모에게는 민법상 미성년자의 부양의무가 있으니까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