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3년동안 서로한테 호감이 있었던친구로 지내다가급 썸의 전개로 제가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는데요서로 친구일 때랑 썸탈 때는 서로 말이 엄청 많았고재밌었어요.제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된서사를 말하자면..제가 워낙 내향형 인간이라서먼저 말이 막 떠올라서 거는 편도 아니고정적을 싫어하지도 않아요.저희가 자주 만나는 편이긴 한데만나면 할 얘기가 별로 없어요썸탈 때 너무 많이 얘기를 했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그래서 만나면 서로 할말 없어서그냥 얼굴 보고 웃다가남자친구가 지루한 지 게임을 하거든요? 그러다가각자 폰 해요.. 저는 이런게 별로 안 좋은 것 같아서재밌는 얘기 해달라~ 하면 요즘 저랑 있는 거 빼고 재밌는 게 없다고 하고.. 그래서 할 말이 없대요제가 얘기 하고 싶다고 하면 막 말할 거리 인스타나 이런곳에서 찾아 보다가 전부 다 했던 말이니깐 결국 실패하구요..그래서 제 고민은요!저는 남자친구가 저랑 만났을 때핸드폰 까먹을 만큼 남친이 재밌어 했으면 하는데제 욕심일까요.. 저를 지루해 하는 건 아니겠죠..?첫 연애인지라.. 재밌게 해주고 싶고 저 계속 보고 싶게 하고 싶은데제가 계속 재미없어 지는 것 같구.. 생각이 많네요ㅠ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