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야구 선수 투수 불가능 할까요? 정말 하고 싶고 7살때부터 캐치볼 시작해서 초 2~초 5까지 취미반
정말 하고 싶고 7살때부터 캐치볼 시작해서 초 2~초 5까지 취미반 하면서 전문적으로 까지는 아니여도 그래도 그때 자세 다시 잡고 열심히 배웠었습니다 그리고 1년 정도 쉬다가 중학교때 부터 적어도 주 3회는 계속 피칭 했습니다 저가 피지컬은 그닥 좋지는 않고 172에 좀 마른편 입니다 구속도 친구들 중에 가장 빠르고 100 넘는것 같아요 지금 하면 투수 못하겠죠? 프로 입단하는게 꿈인데 너무 늦었겠죠.. 지금 생각하면 아쉽고 야구 잠깐 그만둔게 후회 되네요.. 그래도 최근에 매일 아침마다 학교 가기전 2시간전에 매일 피칭하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너무 늦었냐고요? 아직 시계 바늘 고장 안 났습니다. 172에 마른 편이면 다르빗슈는 못 돼도 다르지 않은 투수는 충분히 될 수 있어요. 구속 100 넘고 매일 아침 피칭하는 근성이라면, 재능은 확실히 살아있고요. 프로의 문은 좁지만, 완전 닫힌 건 아니에요. 중요한 건 지금부터 얼마나 독하게, 똑똑하게 준비하느냐입니다. 후회는 땀으로 씻어내면 됩니다. 아직 게임 세이브 안 눌렀으니 계속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