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때 계속 1점 대 유지해서 내신 1.5~6 정도였는데 이번 시험에서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 등급컷은 안나왔지만 3~4등급 정도 일 것 같아요. 기말로 올린다고 하더라도 2~3등급일텐데 너무 자괴감이 들고 원하던 대학도 못 갈 거 같아요. 지금은 학교에 가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자퇴를 하고 싶은데 자퇴를 하자니 수능이 내년 한 번밖에 안남기도 했고 수능공부를 최저 맞출 과목만 해서 모의고사 성적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 제가 할 수 있을 지 잘 모르겠어요. 또 만약에 수능을 망친다면 그 때는 정말로 기회가 없는 거니까 그것도 좀 걱정돼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반배정도 좀 많이 망해서 학교 가기 싫었는데 성적까지 떨어지니까 너무너무 가기 싫어요 아무래도 자살이 답일까요모의고사 성적은 5모 기준 13242 정도이고 탐구 화생했는데 공부 안하고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