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친구관계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등학생입니다.중학교 2학년 때부터 4명이서 친하게 지낸 친구들이 있어요. 고등학교는 저만

고등학생입니다.중학교 2학년 때부터 4명이서 친하게 지낸 친구들이 있어요. 고등학교는 저만 인문계로 진학하고 나머지 친구들은 모두 같은 고등학교로 갔어요. 중학생 땐 거의 4명에서만 놀았는데 다른 친구들이 필요없을정도로 재밌다고 느꼈어요.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새로운 학교에 적응도 잘 못하고 친구도 없다고 생각해서, 자연스럽게 중학교 친구들과 자주 만났어요. 그러다 고1 2학기쯤 a와 b가 싸웠다는 걸 알게 됐고, 그 이후로는 네 명이 함께 만나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그때부터는 a는 저랑만 따로 연락했고, b랑 c는 저와 함께 있는 단톡방에서 연락을 했어요.특히 친구 a와는 중학교 활동도 거의 같이 했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매일 연락해서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 a가 저한테 먼저 연락하는 일이 줄더니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끊겼습니다. 다른 친구에게 듣기로는 a가 요즘 힘들어한다는데, 본인은 저한테 아무 얘기도 안 해서 무슨 일인지 모르겠고, 괜히 연락해도 될지 고민돼요.또 다른 고민은 친구 b, c와 있는 단톡방에서 저 혼자만 신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거예요. 저는 계속 대화를 이어가고 싶은데 다른 친구들는 아닌느낌? 읽씹당하는 일이 많아져서 얘기한적이 있는데 조금은 괜찮아졌다가 요즘 다시 그래요. 중학생 땐 이런 거에 전혀 서운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저만 친구로 생각하는 건 아닌가 싶어서 좀 애매모호한 감정이예요. 솔직히 이 친구들을 손절해야 하나 생각도 들지만, 마음이 너무 잘 맞는 친구들이라 계속 친구하고 싶기도 해요. 그런데 이런 관계를 계속 이어가면 저만 서운해질까 봐 걱정이 되고 저도 중학교 때 꽤 연락에 무신경해서 제가 이런 말을 해도될까 걱정입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글 내용에서도 느껴지지는건데..영원한 친구사이는 쉽지 않아요. 그리고 친구는 매년 바뀝니다. 물론 어릴때 친구가 커서도 오래 갈수 있지만 진로나 꿈의 방향이 다르면 일단 자기가 해야할일에 집중하다보면 친구들과도 소원해질수 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은 내가 잘되는거에 노력하고 집중하면 좋겠어요. 그다음에 친구들과 잘 지내는게 좋아요. 4명이외도 지금이라도 고등학교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보면 좋겠어요.

나에게 유익이 있고 내가 도움이 될 친구들은 어디든 있을겁니다. 각자 떨어진 상황에선 과거의 추억팔이나 자기들의 현재일에 대한 신세한탄만 할지도 몰라요..그거 아니면 뒷담..

스트레스 풀기 위한 만남이면 좋지만.. 너무 오래 하는건..나아게 좋지 않아요. 그리고 친구끼리 갈라진것도 너무 걱정이나 고민하지 말고..개개인별로 친함을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무리?에만 몰입하지 말고 가족이나 또다른 좋은 사람들과의 연..잘 이어가길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