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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유서를 강조하며 권위적으로 구는 엄마때문에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최근 엄마와의 갈등을 빚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어릴때부터 저는

안녕하세요. 최근 엄마와의 갈등을 빚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어릴때부터 저는 엄마와의 갈등에 있어왔는데요. 관계 개선을 위해 상담도 받아봤지만 나아지질 않았습니다.좋아지나 싶으면 밖에서 제 단점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적하고 싫어하는 기색을 비춰도 아무도 안듣는다며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고 싸우기라도 한 날에는 네 맘대로 안한적 있냐며 이럴거면 나가살라하시고 내 말에 복종하라며 장유유서란 말을 쓰곤 하십니다. 부딪혀서 다치기라도 한 날엔 너 때문에 내가 다쳤다며 저를 탓하고요.. 엄마 뱃속에서 나왔으니 무조건 내 말을 따라야해 라는걸 자꾸 강조하고 뭔가 새로운 시도나 취미를 가지려 하면 쓸데없는데 돈낭비 하지말고 생활비에 용돈을 얘기하십니다.어면히 성인인 딸의 방문을 아무렇지 않게 여시면서 방을 스캔하고.. 맘에 안드는 취미라도 가진 날엔 다 팔아버리라며 본인 마음대로 하려하고 연애도 헤어스타일이나 옷 스타일도 본인 마음에 드는대로 입하려하고..엄마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우울증 판명까지 났구요..늘 제가 뭘 하던 못마땅해하고 결과로만 판단하려 하시는 엄마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니가 특별히 유별나신 건 아닙니다.

주변을 보면 그런 식으로 자식을 통제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부모님들은 많이 계십니다.

다만, 이에 대해서 우울증 판정을 받으실 정도라면, 상황을 변화시키고 개선시킬 필요성은 높아 보입니다.

제 생각에 가장 좋은 것은 독립하시는 것입니다. 가장 간섭을 덜 받고, 자유를 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독립을 하시기 어려운 상황이시라면, 최대한 집 밖에 오랫동안 있고, 취미 생활 관련 물품은 친구 집과 같이 외부에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