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청소년 우울 중2인데 요즘 너무 우울해여 친구들이랑 잇으면 행복할때도 있는데 막상 집에오면

중2인데 요즘 너무 우울해여 친구들이랑 잇으면 행복할때도 있는데 막상 집에오면 침대에 누워잇고 멍때리거나 폰하면서 우울해져요 학교가기 싫고 학원도 가기싫은데 집에 잇기도 싫어요 아빠는 우울증 때문에 맨ㄴ날 술만 마셔서 자살시도하거나 엄마랑 부부싸움 하다가 이혼했는데 트라우ㅜ마가 너무 크고 엄마는 성적 얘기만 해고 공감을 아예 안해줘서 대화하기 싫어요 요즘 안그래도 공부 못하고 친구도 없고 꿈도 없고 진로도 없어서 우울한데 더 우울해졋어요 살기 시러요 자해해고 공부도 안하고 폰만 보는 제가 너무 싫어요

지금 이 글을 쓸 수 있었다는 건 정말 큰 용기예요. 얼마나 힘들고 버거운 날들이었을지, 그 마음이 단어마다 묻어납니다. 감정을 표현했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게 아니라, 오히려 지금 가장 필요한 첫걸음을 내디딘 거예요.

<감정이 무거운 이유는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상황 때문이에요>

지금 질문자님이 느끼는 우울함은 단순히 기분이 안 좋은 수준이 아니에요. 현재 집안 분위기, 가족관계, 진로에 대한 막막함, 학업 스트레스, 친구 관계까지 여러 가지가 겹치면서 마음이 무너진 상태예요. 이런 상황에서 우울해지는 건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반응이에요. 오히려 이런 환경에서 아무렇지 않게 웃는다면 그게 더 이상할지도 몰라요.

집이 더 이상 '쉴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는 게 가장 큰 문제예요. 아버지의 알코올 문제, 자해 시도, 부모님의 이혼, 엄마와의 대화 단절 같은 환경은 누가 봐도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어려운 조건이에요. 그러니 질문자님이 지금 공부가 안 되고, 진로가 보이지 않고, 사람들과 있는 게 무겁게 느껴지는 것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자신이 무너졌다고 느껴질 때는 주변 어른의 도움이 꼭 필요해요>

지금 상황은 질문자님 혼자 버텨낼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에요. 그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이건 원래 어른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이에요. 이럴 땐 혼자 힘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꼭 어른의 도움이 필요해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전화 1388 같은 곳이 있어요. 여기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을 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 연계나 보호 요청도 할 수 있어요. 24시간 열려 있으니까 부담 갖지 말고 전화하거나 채팅 상담을 받아보는 걸 추천해요.

- 청소년 전화 1388 (전화 또는 카카오톡 상담 가능)

-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지금 이 글을 쓸 수 있었다는 건 정말 큰 용기예요. 얼마나 힘들고 버거운 날들이었을지, 그 마음이 단어마다 묻어납니다. 감정을 표현했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게 아니라, 오히려 지금 가장 필요한 첫걸음을 내디딘 거예요.

<감정이 무거운 이유는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상황 때문이에요>

지금 질문자님이 느끼는 우울함은 단순히 기분이 안 좋은 수준이 아니에요. 현재 집안 분위기, 가족관계, 진로에 대한 막막함, 학업 스트레스, 친구 관계까지 여러 가지가 겹치면서 마음이 무너진 상태예요. 이런 상황에서 우울해지는 건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반응이에요. 오히려 이런 환경에서 아무렇지 않게 웃는다면 그게 더 이상할지도 몰라요.

집이 더 이상 '쉴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는 게 가장 큰 문제예요. 아버지의 알코올 문제, 자해 시도, 부모님의 이혼, 엄마와의 대화 단절 같은 환경은 누가 봐도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어려운 조건이에요. 그러니 질문자님이 지금 공부가 안 되고, 진로가 보이지 않고, 사람들과 있는 게 무겁게 느껴지는 것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자신이 무너졌다고 느껴질 때는 주변 어른의 도움이 꼭 필요해요>

지금 상황은 질문자님 혼자 버텨낼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에요. 그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이건 원래 어른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이에요. 이럴 땐 혼자 힘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꼭 어른의 도움이 필요해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전화 1388 같은 곳이 있어요. 여기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을 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 연계나 보호 요청도 할 수 있어요. 24시간 열려 있으니까 부담 갖지 말고 전화하거나 채팅 상담을 받아보는 걸 추천해요.

- 청소년 전화 1388 (전화 또는 카카오톡 상담 가능)

-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https://www.1388.go.kr

- 학교 내 위클래스(Wee 클래스) 선생님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질문자님이 겪고 있는 상황은 단순한 청소년기의 흔한 사춘기 감정 문제가 아니에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어요. '병원에 가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병원을 찾는 건 자기 자신을 돌보는 가장 건강한 행동이에요.

<공부가 안 되는 건 의지 부족이 아니라 마음의 에너지가 고갈됐기 때문이에요>

지금 자꾸 폰만 보게 되고, 공부도 하기 싫어지는 건 '게으르기 때문'이 아니라 마음이 너무 지쳐 있어서 그런 거예요. 사람이 마음이 너무 고장 나면 어떤 일도 하기 싫어지고, 가끔은 숨 쉬는 것조차 귀찮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건 정말로 우울증의 전형적인 신호일 수 있어요.

엄마가 성적 얘기만 하고 감정을 공감해주지 않는 것도 분명 힘든 부분이에요. 이럴 때는 친구, 선생님, 상담사,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등에서라도 '이해받는 감정'을 느끼는 게 정말 중요해요.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삶은 달라질 수 있어요.

<자해를 멈추기 위한 작은 실천이 필요해요>

질문자님이 말한 자해는 매우 위험한 경고신호예요. 이건 '나를 벌주고 싶다'는 감정과 동시에 '내가 살아 있긴 한 건가'라는 확인의 방식이기도 해요. 자해는 절대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아요. 처음엔 일시적으로 감정이 가라앉는 것처럼 보이지만, 반복될수록 더 깊은 상처를 남겨요. 당장 자해 충동이 올 땐 물리적으로 손을 쓰기 어렵게 손에 찬물이나 얼음 찜질을 하거나, 손으로 딱딱한 종이를 찢는 등 대체 행동을 실천해보세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자해 욕구를 줄이기 위해 상담과 진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거예요. 혼자서 참거나 끊어내려 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해요.

<질문자님은 지금 삶을 멈추고 싶은 게 아니라,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은 거예요>

지금 '살기 싫다'는 말은 진짜로 죽고 싶은 게 아니라, 지금의 삶이 너무 괴롭고 벗어나고 싶다는 외침이에요. 이건 정말 중요해요. 정말로 삶을 끝내고 싶어서가 아니라 '이 삶이 너무 버겁다'는 말이니까요.

사람은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한 줄기 빛을 보고 살아갈 수 있어요. 지금은 그 빛이 안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분명히 존재해요. 아직 질문자님이 만나지 못한 어른, 친구, 선생님, 상담사, 그리고 자기 자신이 그 빛이 될 수 있어요.

<마무리>

마음의 병은 혼자 참고 견딘다고 나아지지 않아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마음이 아플 때도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해요. 지금 질문자님은 이미 도움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고, 그만큼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쓴 것만으로도 이미 변화가 시작됐어요. 그 용기를 끝까지 이어가 주세요.

이 답변이 도움이 됐다면, 답변 채택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 학교 내 위클래스(Wee 클래스) 선생님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질문자님이 겪고 있는 상황은 단순한 청소년기의 흔한 사춘기 감정 문제가 아니에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어요. '병원에 가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병원을 찾는 건 자기 자신을 돌보는 가장 건강한 행동이에요.

<공부가 안 되는 건 의지 부족이 아니라 마음의 에너지가 고갈됐기 때문이에요>

지금 자꾸 폰만 보게 되고, 공부도 하기 싫어지는 건 '게으르기 때문'이 아니라 마음이 너무 지쳐 있어서 그런 거예요. 사람이 마음이 너무 고장 나면 어떤 일도 하기 싫어지고, 가끔은 숨 쉬는 것조차 귀찮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건 정말로 우울증의 전형적인 신호일 수 있어요.

엄마가 성적 얘기만 하고 감정을 공감해주지 않는 것도 분명 힘든 부분이에요. 이럴 때는 친구, 선생님, 상담사,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등에서라도 '이해받는 감정'을 느끼는 게 정말 중요해요.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삶은 달라질 수 있어요.

<자해를 멈추기 위한 작은 실천이 필요해요>

질문자님이 말한 자해는 매우 위험한 경고신호예요. 이건 '나를 벌주고 싶다'는 감정과 동시에 '내가 살아 있긴 한 건가'라는 확인의 방식이기도 해요. 자해는 절대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아요. 처음엔 일시적으로 감정이 가라앉는 것처럼 보이지만, 반복될수록 더 깊은 상처를 남겨요. 당장 자해 충동이 올 땐 물리적으로 손을 쓰기 어렵게 손에 찬물이나 얼음 찜질을 하거나, 손으로 딱딱한 종이를 찢는 등 대체 행동을 실천해보세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자해 욕구를 줄이기 위해 상담과 진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거예요. 혼자서 참거나 끊어내려 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해요.

<질문자님은 지금 삶을 멈추고 싶은 게 아니라,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은 거예요>

지금 '살기 싫다'는 말은 진짜로 죽고 싶은 게 아니라, 지금의 삶이 너무 괴롭고 벗어나고 싶다는 외침이에요. 이건 정말 중요해요. 정말로 삶을 끝내고 싶어서가 아니라 '이 삶이 너무 버겁다'는 말이니까요.

사람은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한 줄기 빛을 보고 살아갈 수 있어요. 지금은 그 빛이 안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분명히 존재해요. 아직 질문자님이 만나지 못한 어른, 친구, 선생님, 상담사, 그리고 자기 자신이 그 빛이 될 수 있어요.

<마무리>

마음의 병은 혼자 참고 견딘다고 나아지지 않아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마음이 아플 때도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해요. 지금 질문자님은 이미 도움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고, 그만큼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쓴 것만으로도 이미 변화가 시작됐어요. 그 용기를 끝까지 이어가 주세요.

이 답변이 도움이 됐다면, 답변 채택과 ‘좋아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