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증상으로 보면 이관 기능 장애(이관 개방 불량) 가능성이 가장 커 보여요. 발살바법을 했을 때 한쪽만 막힌 느낌이 난다면, 중이와 비강을 연결하는 이관이 일시적으로 막혀 있어서 압력이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않는 상태일 수 있어요.
이관 기능 장애는 감기, 알레르기, 급격한 기압 변화, 또는 비염 같은 문제 때문에 잘 생기고,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10일 이상 증상이 계속되고, 액체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나 두통까지 동반된다면 중이강에 삼출액(물이 고임) 이 있는 삼출성 중이염 가능성도 있어요.
현재 청력 저하를 크게 못 느끼더라도,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중이 내 압력 변화로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렇게 해보시면 좋아요
다른 병원에서 청력검사와 고막(중이) 상태를 보는 정밀 검사를 받아보세요.
알레르기나 비염이 있다면 같이 치료하는 게 회복에 도움이 돼요.
증상이 악화되거나 한쪽 귀에서 분비물이 나오면 바로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해요.
지금 당장 위험한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크지만, 2주 이상 증상이 이어진다면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같은 큰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게 가장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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