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고 성적이 잘나오면 당연히 수능 공부가 주력입니다.
수시 6개의 카드도 아니고 한장의 카드를 위해 수능 공부를 덜하는건 위험합니다.
그리고 잘못생각하고 계신게 수능은 도박이 아닙니다.
수능은 딱 한만큼 나옵니다.
고3들은 보통 열심히 안해서 수능 성적이 떨어지는거지 수능이 도박이라서 성적이 안나오는게 아닙니다.
지금 수시 실기한다고 공부 덜하기 시작하면 수능은 당연히 떨어집니다.
수능 공부량을 늘리고 수시 실기는 1차 통과하면 예행 연습겸 보러 가는 정도만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붙을 걸 기대하고 보는게 아닙니다. 미대 수시 실기가 그렇게 쉬우면 세상에 재수생이 이렇게 많을리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과기대 공예 계열도 커트라인이 높아져서 작년엔 금공도 2.8 정도에서 1차 컷 됐습니다. 1단계에 컷되지 않으려면 도예학과를 지원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전과가 쉬운 대학들의 경우 전공보다는 학교를 보고 지원하는게 맞는데 국민대나 과기대, 건국대 등 미대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대학들은 전과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왠만하면 희망전공에 맞추어 지원하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