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여학생입니다. 제가 최근에 남자친구를 사겼는데요 10일 조금 넘었어요 근데 아빠가 좀 엄격해서 고민이에요 저희가 만나는게 대부분 저녁인데요 남친이 공부에 진심이라 하루종일 공부하고 저녁에 저 보러 20분 넘게 걸어와줘요 근데 거의 저녁에만 나가니까 안나가던 애가 부쩍 저녁에 나갔다 늦게 들어오는 일도 잦아지니까 아빠가 좀 화를 내요 그리고 저번에 남친 만나고 11시?쯤 들어왔는데 들어오니까 아빠가 왜 이제 오냐 남친 만나고 왔지?!이렇게 이이야기 했는데 제가 거짓말을 해서 잘 빠져 나가긴했는데..이 짓도 이제 힘들고 그만하고 싶어요 여전히 서로 좋아하고 아빠도 이해해줬으면 좋겠는데 제가 화장 시작했을때도 서로 트러블이 있었어서 이번에도 걱정되네요 어떻게 아빠한테 이야기 해야될까요..제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