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과대 그만두고 싶어요.. 제가 일단 경험이라 생각하고, 돕는거 하나는 자신 있어서 부과대 지원

제가 일단 경험이라 생각하고, 돕는거 하나는 자신 있어서 부과대 지원 했는데요, 하다보니 부과대에게 요구하는 특정 이미지(인간관계가 넓어야 한다/선배랑 밥약이 많아야 한다 등)가 견디기 힘들고 술자리도 힘들어져서 그만하려는데.. 1년하고 힘들면 안 해도 된다더라고요... 근데 저희 학과 학칙상 부과대는 학생회 소속도 아니라 어디에 말씀 드려야 하는지도 모르고, 언제쯤 말씀드려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너무 복잡해요..또 사유는 집안사정으로 얘기할지 그냥 사실대로 얘기할지도 고민되고요...ㅠㅠ 2학년 부과대 선배가 학생회 하시고 계셔서 밥약 잡아서 따로 말씀드려 볼까 싶기도 한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다른 학교에선 어떻게 하고있나요ㅠㅠ

과거 학생회가 리더십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시기(ex.전대협~한총련)와 달리 친목성격이 짙어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차라리 학생회보다는 교내근로(자체선발이든 국가근로든)+기업이나 공공기관 서포터즈or공기업ᆞ지자체 행정인턴 돌리는게 비용,시간,취업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학생회 활동도 임명장과 같은 증명 서류가 없으면 써먹기도 어려움.

문맥상 회장과 같은 중책도 아닌 만큼 그냥 인사권자에게 이번학기까지만 그만하고 후임자를 구해 추천하는 식으로 사의를 하면 됩니다.

학생회 조직의 경우 대학ᆞ학과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인사권과 무관하게 보고를 한다면 보통 회장이니 그쪽에 연락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