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미라는걸 뭐 대단한걸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다른사람보다 많은 취미를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사실 많은 취미를 가지고 있으면 좋은게 이게 싫증나면 저걸로 옮겨가면 되고 상황상 할 시간이 안나면 잠깐 그만두면 되거든요.
제 아버지도 다양한 취미와 경험을 가져보라고 하셨었는데 이 말씀에 저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만들어 놓는게 좋죠.
사실 이렇게 말했지만 뭐 대단한것도 없습니다. 치킨 먹으면서 유튜브 볼때도 있고 개인적으로 배워둔 중국어랑 일본어고 공부할때도 있습니다.
게임도 배그, 오버워치, 스팀 패키지 게임 주로 하면서 놀고 있고 밖에 나가고 싶을때는 노래방 가서 가끔 노래 부르기도 합니다.
친구랑 술 마시면서 이야기하기도 하고 힘들면 진짜 아무것도 디비 누워서 자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한가지를 진득하게 한다고 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나름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꼭 외국 여행을 가야할까요? 골프나 쇼핑 같은 거창한것들을 해야할까요?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최대한 작은 소일거리에서 행복감을 느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질문자님이 취미를 선택하실때 약간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