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골 교회에 종종 있는 문제입니다. 교회가 오래될수록 그 교회에서 나고 자란 성도들이 장로가 되고 교회 행정을 맡게 됩니다. 그러면 장로 스스로가 목사 고용인 정도로 인식하게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심지어 권사도 장로와 친분이 깊고 친인척 관계들이 많아서 더욱 그렇습니다. 교회법과 회칙에 따라 움직이는데 교단에 따라 장로의 힘이 너무 센 경우가 있으니까요.
안타깝습니다....
2. 건강한 교회를 다시 찾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대형 교회는 대형교회만의 문제가 있고 작은 교회는 작은 교회 나름의 고충이 있습니다. 즉, 좋은 교회는 교회 규모와 상관 없이 따로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보통 200~300명 규모의 교회가 자정능력도 있고 괜찮은 경우들이 있습니다.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소규모의 작은 시골교회 특히, 말씀하신 문제를 가진 교회는 새신자가 바꾸기 매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