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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겟어요 진심 제가 2년 넘게 좋아하고 있는 짝남이 있는데 이번 년도 초

제가 2년 넘게 좋아하고 있는 짝남이 있는데 이번 년도 초 2월쯤에 제 짝남이 인스타 메모에 본계 비활탄다고 부계 만들었으니까 연락할사람 부계에 팔 걸어라 라는 메모를 올렸어요 그래서 제가 바로 팔을 걸었고 그 친구가 받아줬었는데 그 후로 5월달쯤에 갑자기 부계 팔을 정리하면서 저를 삭제했어요 사실 제가 삭제되기 전에도 그 계정은 딱히 부계라기 보다는 진짜 본계 대신 연락용.? 으로 판 계정같았던게 거의 스토리도 안올리고 진짜 가끔 올리면 약간 쫌 필터 없이 올리는 느낌.? 의 스토리를 올렸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저를 팔삭 했더라구요 팔삭 하고 나서 팔로워 수가 절방으로 줄었고 그 후로는 그 계정을 찐부계로 쓰는 거 같았던게 갑자기 게시물도 막 원랜 0이였는데 지금은 14개 프사도 제 짝남이 한번도 무슨 사진으로 해놓은 걸 본적이 없는데 지금은 멀리서 찍은 자기 얼굴 사진으로 해놓은 상태에요 제가 고민인건 예전에 팔삭된 걸 알았을 땐 이유가 궁금하긴 했는데 좋아하는 입장에서 서운하기도 했고 근데 그건 걔 자유이니까 왜 팔삭했냐고 물어볼 용기도 없어서 안물어봤는데 지금 걔 부계에 있는 사람중에 물론 남자얘들 비율이 높긴 하지만 여사친들도 몇명 있어요.. 남자들은 좋아하는 사람을 자기 부계에 넣어놓는 경우도 있나요.? 이게 첫번째 질문이고 제가 원래 짝남을 중딩 때부터 알게되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오고 나서 걔가 저한테 학원을 같이 다녀볼래 제안을 했었고 그 뒤로 같은 학원에 다니게 되었는데 같은 아파트에 살기도 하고 그래서 어쩌다 보니까 제 짝남 아버님 차를 타고 다니게 되었어요 같이 학원을 다니게 난 뒤로부터 제가 그 친구를 좋아하게 된건데 저는 제 성격상 좋아해도 크게 티를 못내서 2년동안 거의 암살자 모드로 좋아해왔는데 제가 6월에 이사를 해서 이젠 차도 같이 못타게 되어서 안그래도 그 친구랑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따로 디엠도 자주 안하는데 이사하는 바람에 접점이 더 없어지게 되어서 제 입장에선 더 사이가 멀어지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학원 끝나고 걔가 아빠 차 기다리고 있으면 굳이굳이 가서 아빠 차 같이 기다려주면서 말 걸고 그랬는데 그 친구가 ISTP라서 약간 평소에 무표정에 잘 웃지도 않고 먼저 말 걸기 전엔 말도 안거는데 제가 그런식으로 말 걸면 대화도 엄청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걔가 대답도 엄청 잘해주고 잘 웃어요... 아무튼 이렇게 오래 좋아한만큼 수능 끝나고 고백 할건데 저는 그래도 제가 고백했을 때 그 친구한테 고백공격이 되진 않게 하고 싶은 마음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진짜 너무 고민되요...

진심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능 이후, 적절한 상황에서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되, 부담스럽지 않도록 너무 무리하게 고백하지 않고, 친구로서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감정을 표현하세요. 예를 들어, "내가 오랫동안 좋아했는데 이렇게 말해서 조금 민망하지만, 너와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이런 마음을 전해봐."라고 자연스럽게 고백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진심을 담아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며, 상대방의 반응에 귀 기울이고 예의를 지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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