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퇴한지 2개월 되가는 자퇴생입니다 지금 미술입시를 하고 있고 친구 중에 같은 학원에서 입시를 하고 있는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와는 꽤 오래된 절친이고요 저는 개인적인 이유와 저와 맞지 않는 곳에서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자퇴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언젠가 본의 아니게 밝히게 될 날이 올 걸 알고 있어요.. 예를 들어 학원에서 대학 합격자 명단에 학교 이름이 아닌 검정고시로 표기되는 것 또 내신/학교생활 얘기에서 구체적인 답을 못하거나 거짓말이 필요할 때 등 언젠가는 밝혀질 날이 올 것 같은데 그냥 자퇴사실을 알리는게 좋을까요?ㅠ 근데 저는 제 주변사람에게 절대 제 자퇴소식을 알리고 싶지 않아요..ㅠ 왜냐면 이게 인생 경로에서 중요한 선택이기 때문에 뭔가 퍼뜨리고 싶지도 않고 부정적인 시선도 많아서 조심스럽게 되네요 그냥 밝히고 싶지도 않아요.. 하지만 밝히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