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전 일반고에서 고3생활을 하고있습니다.
1번과 2번에 관련하여 답변을 좀 드릴까해요.
고등학교에서 위탁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위탁은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가서 수업을 받는 제도에요. 제 친구는 공부보단 취미를 살리고 싶은 마음에 요리와 관련된 특성화 고등학교로 가서 수업을 받고 있고 최근에는 국내 요리 대회 대상도 받았더군요.
다들 위탁을 좋게 보진 않았어요. 굳이 왜가냐 그냥 졸업하고 일이나 하면되지라는 말이 오갔는데요. 정작 그 위탁간 친구는 후회하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행복하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질문자님이 미래에 하고싶은 일(진로)을 확실히 잡으셨으면 좋겠어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말은 자주 들어보셨죠? 그 말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다. 다 어른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말이니까 생각해보시고 남은 고등학교 생활, 알차고 열심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