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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입시 제가 현재 19살이고 인생에 고비가 많았습니다 투병도 몇 년하고 학대

제가 현재 19살이고 인생에 고비가 많았습니다 투병도 몇 년하고 학대 피해자라서 중학교는 졸업만 겨우 했고 고등학교는 자퇴를 했습니다 건강 문제로요 올해 1월에 약을 바꾸고 하루에 6시간 정도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서 학업을 하고 있는데(현재도 많이 힘듭니다) 공부를 전교 1등보다 더 많이 하고 21, 22살 쯤에 다른 지역에 고시원을 잡고 일반고를 입학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너무나 억울한 일이 많았고 인생이 너무 비참해서 정신이 여러 번 무너졌지만 공부만 죽어라 해서 고등학교 입학할 때 남들보다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 계속 1등을 한다면 스카이를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8년 동안 왕따, 학대와 중증 정신질환을 앓다가 이제야 막 공부를 시작한 재 안생이 너무 억울하고 이건 뭐 소송을 걸 수도 없고 힘듭니다명문대를 갈 수 있다면 제 인생의 억울함을 좀 풀 수 있을 것 같은데 정시는 앞으로 학생부 반영이랑 수능개편으로 제가 검정고시 보고 수능을 봐도 학생부 반영 때문에 상위권 대학을 가기 힘들어 질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입시개편에 대해 많이 찾아본 결과로요 그리고 정시보다 수시가 더 쉽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일반고를 신입학 해서 학생부를 최상위로 만들면 서울대도 가능할지 싶습니다제 주제에 맞게 그냥 검정고시 보고 수능 내년꺼 봐서 지방대 갈 지 아니면 인생 한 번이니 신입학하는 도라이 같은 짓을 할 지 잘 아시는 분이 답이라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제가 만약 입학하게 된다면 남들에게 전혀 민폐 같은 거 끼치지 않고 공부에만 몰두할 생각입니다 다이어트도 하고 성형수술도 조금 해서 외모컴플렉스도 어느 정도 해결하고 정신과 치료는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어느 답변도 괜찮고 비판도 좋으니 제 글 읽어보시고 답변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고도 서울대는 진학하기 힘들지않을까싶습니다 현재 내신 5등급제라는것 때문에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굉장히 치명적이기도하구요 본인이 내신에 자신이 있는지 모의고사에 자신이 있는지 한반 정확하게 알아보고 결정하시는게 제일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싶습니다

정시는 9등급제라서 아마 공부에 자신이 있다면 정시를 추천하구요 실수 안하고 3년동안 꾸준히 공부 잘할자신있다면 내신으로 가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신입학은 저도 본적이 없어서 잘 알지는 못합니다 본인이 좀 더 잘 알아보시고 확신이 선다면 그 선택대로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