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입학 경쟁률로만 보자면 서울외고가 훨씬 들어가기 쉽습니다. 서울외고 최종 경쟁률은 대체적으로 1.1 대 1 정도이고 서울국제고는 2.15 대 1 정도로 약 2배 정도가량 되는 수치입니다.
아마 서울외고가 경쟁률이 비교적 낮은 이유는 아마 더 입결 좋은 외고가 많기 때문일 것 같네요. 서울권 외고로는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한영외고, 이화외고, 서울외고 등이 있는데 이 중 대원외고랑 한영외고가 요새 좀 뜨고 있죠. 명덕 같은 경우 작년 일어과 경쟁률이 3 대 1을 넘어갔기 때문에...ㅎ
아마 외고나 국제고는 특목고라 어딜 가든 간에 내신 따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경쟁률 낮은 학교라고 해도 결국 특목 자사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웬만하면 성적이나 기본적인 공부는 꽤 하는 애들이기 때문이죠. 대입에 유리한 것도 사실 국제고는 일단 글로벌하다는 이미지로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국제학부나 혹은 유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꽤 있는 반면, 외고는 희망 전공어나 전공어 관련 나라 혹은 영어 등의 외국어 관련 과를 목표로 하는 게 일반적이라 아마 자신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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