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로 가실 때 휴대폰 번호 유지 방법은 말씀하신 두 가지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각각 장단점이 뚜렷하니, 상황에 맞춰 선택하시면 됩니다.
세컨폰 사용 (한국번호 + 호주폰 따로)
장점
한국 번호를 유심 그대로 꽂아 두면 은행 OTP, 본인인증, 가족·지인 연락이 안정적으로 유지됨
호주 번호는 별도 폰으로 쓰니 통화·데이터 품질에 영향 없음
단점
휴대폰 2대 들고 다녀야 해서 번거롭고 충전 관리 필요
세컨폰 구매 비용 발생
이심(eSIM) 또는 듀얼심으로 한 폰에서 두 번호 사용
장점
폰 하나로 두 번호 사용 가능해 휴대가 편리
문자·카톡·인증문자 동시에 수신 가능
단점
기기 호환성 필수 (eSIM 지원 여부 확인)
일부 한국 통신사의 eSIM 전환·유지 조건이 까다로울 수 있음
호주 현지 유심·eSIM 개통 시 셋팅이 조금 복잡할 수 있음
추천 팁
본인 인증이나 국내 금융서비스를 자주 써야 한다면 한국 번호 유지가 필수입니다.
최근엔 eSIM으로 호주 번호를 추가하고, 기존 한국번호는 로밍·휴면 요금제로 돌려 최소 유지비만 내는 방식이 워홀러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습니다.
다만, 출국 전에 꼭 기기 eSIM 지원 여부와 통신사 정책을 확인하세요.
호주 도착 후 공항이나 시내에서 Optus, Telstra, Vodafone 중 하나로 개통하면 됩니다. 요금제는 월 30~40AUD 정도면 데이터·통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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