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미국의 교수님이 이런 강의를 하신 적이 있었어요. 자신의 주머니에서 지폐를 꺼내서 가지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라고 했고 많은 학생들이 손을 들었죠. 이어서 손을 내리라고 하고는 그 교수님이 지폐를 바닥에 떨어뜨리더니 발로 짓밟고 다시 손으로 구기고서는 다시 갖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했죠. 당연히 많은 학생들이 이번에도 손을 많이 들었구요. 그 교수님은 자존감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여러분들도 이와 같이 겉으로 시련이 있더라도 소중한 내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1)자기가치감: 망신을 당한다고 해서, 무가치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자신에 대한 믿음
2)유능감: 어려운 일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자신에게 있다는 믿음
3)자신에 대한 호감: 지금 당장 이 일을 해내지 못해도 낙심하지 않고 자신을 마음에 들어함
자아존중감에는 이처럼 3가지가 있구요. 일단 먹는 양을 필요 칼로리만큼 영양 밸런스 갖고 섭취하시고, 조깅을 가볍게라도 시작하세요. 공부는 그 다음이니까, 우선 세워둔 작은 생활 계획부터 해내는 기쁨을 남들이 뭐라하든 가져보세요. 이게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