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다는건 직접 그 일을 해보지 않고서야 아무도 모릅니다.
당장 질문자님이 pd가 잘 맞는다 나와도 직접 해보면 다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과계열은 단순히 과학성적이 높다고 결정하는 것이 아닌 이과계열 안에서 무슨 전공을 하면 좋을지?
나는 어떤 성향에 맞는지? 부터 파악하는게 맞습니다. 결국 과학은 과학일뿐
이과의 판가름은 수학의 거부반응에서 납니다. 수학자체가 거부감이 없다면 이과를 가도 상관없습니다.
pd는 공부를 잘하는 것과 별개로 기획력에서 많은 실력차를 내는데요.
하지만 국내 방송사들의 유명pd들은 서성한 학부 이상 출신자들이 많아서...
학벌 자체가 높으면 높을 수록 좋으면 좋았지 않좋지는 않을거같네요.
최소 인서울, 부산,경북 까지는 노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워라밸은 중요하죠 중요한데 이거 따지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의사, 판검사, 대기업, pd, 중견중소, 경영자, 공무원 죄다 워라밸 안좋습니다.
워라밸이 좋은 곳은 대부분이 일이 쉽거나 커리어의 끝부분에 있는 직종입니다.
한마디로 돈을 못벌거나 이직 시 커리어를 쌓기 힘들단거죠.
워라밸은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워라밸은 신경도 안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