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도 선택의 하나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에 따른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현재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다하여 자퇴를 떠올린다 해도 새로운 곳에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거라는 보장도 없고 그림쪽으로 재능이 있다고 하셨지만 그 재능을 볼 수 없기에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정말 어지간히 뛰어나지 않는 이상 빛을 보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곳에서 시작하는 것 만이 무조건 답이라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부분을 명확히 이해하고 책임지고 하는 것이라면 존중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정말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현재 질문자님께서 갖고있는 문제를 누구와 상담해본 적 있나요? 친구가 없다면 선생님, 부모님에게 진솔하게 대화해 본 적 있으실까요? 현재의 학교에서 친구가 정말 그 한 명 뿐인가요? 본인이 진실된 이야기를 해야 진실된 답변이 올 것입니다
많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 하는 것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분명 자세히 살펴보시면 분명 그 안에 해답이 있을것이라 봅니다 부디 잘 찾아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