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나온 것처럼 제 꿈에 좋아하는 연예인 ( 아직 데뷔는 안 했고 보이즈 플래닛에 나온 연습생 두 명이예요 ) 두 명이 나왔어요 제 최애는 꿈이 시작할 때 부터 저희 집 소파에 앉아서 저랑 얘기를 나누고 있었고 차애는 중간에 합류해서 제가 둘 사이에 앉아있는 형태가 되었어요 그렇게 즐거워하던 중 누가 문을 두드려서 열었더니 지능이 있는 좀비가 들이닥친 거예요 저랑 엄마는 긴 칼과 짧은 칼을 두 손에 들고 좀비를 해치웠는데 해치우는 과정에서 좀비가 제게 뭘 던져서 며칠동안 쓰러져있었다가 깨어났더니 최애와 차애가 걱정을 해줬어요. 씻고 다 같이 밖에 나갔는데 갑자기 꿈의 시간?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미래로 가게 되었어요. 최애와 저는 결혼한 상태로 6살짜리로 추정되는 애와 3살로 추정되는 애가 있었고 ( 저의 애가 아닐 수도 있고 입양아일수도 있어요 ) 공항에서 줄을 서있었어요. 몇 분뒤 제 차애가 저 멀리에 보이길래 가까워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나 기억나냐고 물었더니 기억 안 난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열심히 설명을 했더니 차애가 저와 최애를 기억하게 되었어요. 캐리어를 맡기고 표 확인을 받았는데 갑자기 좀비 한 마리가 사람 한 명한테 달려드는 거예요. 최애와 차애, 저는 심각성을 느끼고 겁나게 뛰었어요 좀비 피하고 싸우고 다치고를 반복하다가 차애가 다른 곳으로 가버려서 최애랑만 다녔어요. 걷다가 갑자기 업어준다고 해서 업혔더니 조금 힘들어 하길래 ( 키가 일반 남성보다 작기도 하고 말라서 그런 것 같아요 ) 내려왔는데 차애가 뛰어오는 거예요 오자마자 “ 나한테 업혀 내가 업어줄게 ” 라는 말을 하고 쭈그려 앉길래 바로 업혔죠. 제가 즐거워 하니까 최애 삐졌는지 혼자 뛰어가서 차애와 저도 급하게 뛴 후 최애를 찾았는데 좀비 무리가 나타났어요 약 50 마리정도로 굉장히 수가 많았는데 사람들이 물리면서까지 단 한 마리도 빠짐없이 해치우니까 이번엔 좀비화가 진행된 호랑이와 커다란 괴생명체가 나타나서 칼로 해치우는 장면을 끝으로 잠에서 깨어났어요.조금 긴 만큼 진심으로 궁금한 거니까 개꿈이다 뭐다 하지 말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주세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