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초등학생/여 분리불안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을 둔 엄마입니다. 딸 하나라 항상 어딜가든 함께 해야 했고, 겁이 많고 쉽게 긴장하는 성격이라서, 친구들도 엄마를 통해 사귀고 ,놀이터도 꼭 함께 가야해서 걱정입니다. 당연히 지금까지도 혼자 잠들기를 무서워해 함께 잠을 자고 있습니다. 아이의 행동들이 분리 불안증 인 것 같습니다.용기를 내서 혼자 할수 있는 일들은 해주면 좋으련만,이래서 학교는 어찌가나 싶었는데... 3월에 학교에 입학해 정신없이 끌려 다니나 싶더니, 며칠 지나니 아침마다 속이 타들어 갑니다.아이는 아침마다 학교 안간다고 울고 ,화내고, 엄마는 “그래도 학교는 가야지”하는 마음에 혼도 냈다가 달래보다가 어찌 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엄마랑만 있으려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