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틴 보충제 말고 식사대용으로 나온 밸런스 위주 제품이라면 크게 두 갈래가 있는데, 일단 1. 경구용 환자식을 만들던 회사에서 만드는 제품들이 있고, 2. 미국의 소일렌트를 벤치마킹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1번은 그린비아, 뉴케어, 삼육케어 같은 업체가 무난하고.. 보통 파우더가 아닌 팩음료 형태로 미리 섞어서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2번은 한국에선 밀스랑 랩노쉬가 먼저 시장을 열었는데, 밀스쪽이 맛은 살짝 제한적이지만 가성비나 영양구성이 좋은 편이라 개인적으론 밀스쪽을 추천합니다.
말고도 요즘 좀 그런 대체식품이 살짝 유행이라 편의점/다이소같은데 새로운 업체 제품들도 종종 보이던데, 그런 건 세일할 때 사 두고 먹으면 괜찮습니다. 사실 영양상으론 딱히 밀스같은거보다 나을 거 없는데, 대신 맛을 맛있게 잘 내둔 게 좀 있어서 가격표 봤다가 싼 거 같으면 한 번 씩 먹어보면 괜찮습니다. 먹던 거만 계속 먹으면 질려서 적당히 왔다갔다 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어디 제품이든 대두 기반으로 만드는 거라 기본은 다 비슷비슷하고, 맛, 가격, 자잘한 성분비율 (어떠한 영양소를 더 보충하고 싶은지 등) 고려해서 고르시면 뭐 어디거든 큰 문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