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여자입니다. 고등학교는 특성화 사무 쪽으로 나왔고 자격증은 인사, 회계, MOS 등 기본적인 것 7개 있습니다. 상도 모범상 등 여러 개 받았습니다. 등급은 4.5입니다. 대학은 전문대 2년제 나왔고 공학 계열 나왔습니다. 학점은 4.5점 만점에 3.45입니다. 마지막 학기에 운이 좋게 대기업에 입사했었는데 혼자 처음 타지 생활이었고 부서가 바뀌고 적응을 못해서 10개월 근무하고 퇴사했습니다. 퇴사하고 1년 됐습니다. 집에 와서 쉬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생산직에 지원서를 내고 있는데 퇴사를 해서 그런가 계속 떨어지네요. 저는 원래 글 쓰고 음악 등 예술을 좋아해서 출판사 같은 데 들어가고 싶었는데 가족들이 권유한 대학에 들어가고 지금까지 살았습니다. 이미 늦었으니 중소기업 생산직이라도 들어가야 할까요? 제가 지금 어떤 행동을 해야 잘한 선택일까요?저의 진로 고민을 조금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