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드리겠습니다.
“링크코인(Link Coin)”은 아마 네이버 라인(LINE) 계열에서 발행했던 LINK (LN) 코인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헷갈리기 쉬운데 정리드릴게요.
1. LINK 코인의 정체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LINE)이 2018년 전후로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링크체인(LinkChain)을 만들면서 발행한 토큰이 LINK (LN)입니다.
당시 일본/대만을 중심으로 라인 메신저 안에서 서비스 연동(디앱 이용 보상, 결제 등)을 한다고 해서 “네이버코인”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 LINK(LN) 코인은 현재도 살아있고, 일본 거래소 LINE BITMAX, 글로벌 거래소 BITFRONT 같은 곳에서 거래가 가능했었습니다.
2. 현재 상황 (2023~2025)
BITFRONT 거래소는 2023년 초에 운영 종료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라인이 미국에서 운영하던 글로벌 거래소)
하지만 LINE BITMAX (일본 내 거래소)는 아직 운영 중이며, 일본 내에서 LINK(LN) 코인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코인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고, 거래 가능한 플랫폼이 제한적일 뿐입니다.
3. 5년 전 보유분의 경우
당시 어떤 거래소나 라인 월렛에 보관했는지가 중요합니다.
거래소가 문을 닫았는데, 자산 이전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면 → 돌려받기 매우 어렵습니다.
라인 월렛/LINE BITMAX 계정에 그대로 남아 있다면 → 지금도 확인 가능하고 거래 가능합니다.
4. 확인해보실 방법
LINE 메신저 앱 → LINE BITMAX (거래소 서비스) 연결해보기.
일본 현지인 계정/실명 인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시 사용했던 거래소(혹시 코인원, 비트프론트, 기타 해외 거래소인지) 메일/공지 확인하기.
예치된 자산을 다른 지갑으로 옮기라는 공지가 있었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계정과 직접 연결된 건 아님 → 네이버와 별개로, 라인 블록체인 서비스에 종속되어 있습니다.
5. 정리
링크코인(LINK, LN)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다만 5년 전에 어느 지갑/거래소에 넣어두셨는지에 따라 찾을 수 있느냐가 갈립니다.
거래소가 폐쇄됐는데 이전 신청을 안 했다면 사실상 회수는 어렵고, 만약 라인 BITMAX 계정에 남아 있다면 여전히 보유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