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무거우셨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꿈이 뚜렷했는데, 학교 다니다 보니
점점 불안감이 커지는 게 너무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지금까지 노력한 게 사라지는 건 절대 아니에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특성화고 관광서비스과를 다니더라도 항공과 진학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실제로 항공과 대학은 ‘내신 성적’만 보는 게 아니라
면접, 적성, 전공 관련 경험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근거 설명
특성화고 학생 전형:
일부 4년제 대학(예: 한서대,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등)은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운영하기도 하고,
전문대학 항공서비스과는 특성화고 학생 지원 비율이 꽤 높습니다.
선발 방식:
내신 성적(3~4등급대도 지원 가능한 대학 다수)
자기소개서, 학교 생활 태도
면접(서비스 마인드, 이미지, 태도, 의사소통 능력)
이렇게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항공서비스과 특징: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발음·표정·자세·자신감 같은 부분을 실제로 많이 봅니다.
그래서 내신에 대한 불안이 지나치게 크지 않아도 괜찮아요.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액션
진학 정보 수집:
지금부터 항공과를 운영하는 대학 리스트(전문대·4년제 포함)를 정리하세요.
“특성화고 특별전형”이나 “항공서비스과 면접전형”이 있는 학교 위주로 보면 좋아요.
면접 준비 시작:
학교 수업 외에도 스피치 학원이나
승무원 이미지 메이킹 클래스를 들으면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실습·경험 쌓기:
교내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프레젠테이션 대회 같은 것도 면접에서 어필할 수 있어요.
멘탈 관리: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항공서비스는 결국 자신감 있는 태도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점수만으로 판단되는 분야가 아니니, “내가 가진 장점을 어떻게 보여줄까?”에 집중해 보세요.
지금 불안감은 당연한 과정이에요.
하지만 특성화고 학생도 항공과 진학에 성공한 사례는 많습니다.
이건 제가 실제로 상담했던 학생들 중에서도,
내신 4등급대에서 항공서비스과에 합격해 꿈을 이어간 경우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