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상대 제가 먼저 피했는데 갑자기 후회됩니다 ㅠㅠ 원래 되게 가까웠는데 (중3때부터 4년지기) 상대가 저한테 연애상담하기 시작하면서 거리를

원래 되게 가까웠는데 (중3때부터 4년지기) 상대가 저한테 연애상담하기 시작하면서 거리를 뒀습니다 ㅠㅠ 결론적으로 연애상담했던 애랑 잘 안된것같던데 그냥 제가 저 자신을 희망고문하는거 같아서 억지로 단답쓰고 피하고 하면서 거리를 엄청뒀어요…고3 여름방학때까진 먼저 연락오고 했는데 그것도 피했어요.. 그러고 방학 지나고 나니까 아예 모르는 사람 되어있더라구요 ㅠㅠ?진짜 좋아하고 가까웠을땐 새벽에 자주 만나고 폰케이스에 같은 스티커 붙이고 다니고 매일 연락하고.. 빙수먹으러고 다니고 그랬는데 학교에서 마주쳐도 서로 모르는척하고 지나가요진짜 왜 거리뒀는지 너무 후회하고있어요… 갑자기 연락하면 걔도 저 이상한애라 생각하겠죠 ㅠㅠ? 혼자 피하는 티 팍팍내더니 갑자기 연락오면ㅋㅋㅋ.. 그냥 ‘감자많이먹어라’ 이딴 ㅈㄴ 뜬금없는 내용 보내버리고 싶을정도로 다시 전처럼 되돌리고싶어요… 걔가 저 안좋아하는거 알고있어도 예전같은 사이로 돌아갈수있다면 무조건 돌아가고 싶을정도로요…고3 9모 5일 남았는데 걍 참아야겠죠 ㅋㅋㅋㅋ ㅠㅠ?근데 이대로 고3 끝나면요중3때 애들 만나는 자리? 아니면 다시는 영영 못볼거같아요 저희 진짜 친했는데.. 중학교때 같은반 해봤던 그냥 그저 그런 동창정도의 사이로 남을것만같아요.. 그거 너무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