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고1인데 벌써 대학 학과까지 고민하시고, 선택과목 때문에 걱정 많으셨을 것 같아요.
말씀해 주신 상황을 정리하면,
목표: 수학과 / 통계학과
현재: 과학은 다소 약하지만, 물리는 비교적 괜찮음
중간 선택: 물리·화학·경제
고민: 수학 관련해서 어떤 과목이 더 유리할지
✅ 선택과목 조합을 생각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크게 세 가지예요.
대입 전형에서 요구하는 과목
수학과/통계학과는 수학 과목 비중이 절대적이고, 탐구 과목은 비교적 영향이 적어요.
다만, 일부 대학(특히 상위권)은 과탐 2과목 필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중위권 대학이나 많은 통계학과는 사탐 1 + 과탐 1 조합도 허용하니, 희망 대학군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아요.
본인의 강점 살리기
이미 말씀하신 대로, 물리는 점수가 잘 나오니 고정하면 좋습니다.
화학이 부담된다면, 과탐을 억지로 두 개 가져가기보다는 사탐 하나를 선택해서 안정적인 성적을 확보하는 게 합리적이에요.
수학·통계와의 연관성
경제: 통계, 확률 개념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 통계학과 지원 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사회·문화: 수학적 통계 기법을 활용하는 영역이 있어, 성적 관리용으로도 괜찮습니다.
과탐 중에서는 물리가 수학적 사고와 가장 밀접해 있어요.
현실적인 추천 조합:
물리 + 경제 + 사회문화(또는 생활과 윤리)
수학과/통계학과 희망 + 과학 약한 경우 가장 안정적
물리 + 화학 + 경제
과탐 2과목을 가져가야 하는 대학을 대비하고 싶을 때 선택
물리 + 경제 + 다른 사탐(세계지리, 사회문화)
과학이 너무 부담된다면 사탐 쪽으로 무게를 두는 것도 방법
정리하면:
무조건 과탐 2개를 해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 본인 성적 유지와 목표 대학의 전형 조건을 같이 보시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현재 상황에선 물리 + 경제 + 사탐 한 과목 조합이 가장 무난해 보이고, 만약 상위권 대학을 확실히 노린다면 화학을 유지하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