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도 좀 무뚝뚝하고 표현 없지만감정기복이 없는편이고 수더분해서 3년연애 후 결혼했습니다.저는 술을 마시는데 남편은 술을 안마셔서제가 술을 마시는것도싫어하고 (가끔 마시게는 해주지만 자기는 술을 마시면 눈이 풀리거나 혀가꼬이고 이런것들이 싫다합니다.)제가 지금 휴직하고 공부중이라집안일도 거의 도맡아서하고 공부로도 남편이 잔소리를 많이합니다...게다가 자주 돈돈돈 거리는데요각자 용돈 받아쓰고있는데도 생활비가 좀 오바되면 아껴야흔다 줄여야한다 허리띠를 졸라매야한다..여러가지로 잘 안맞는거같아요그렇다고 대화가 많은편도 아니고 취미생활이 맞는것도 아니고 성향도 달라서 티키타카가 잘 안되네요.어찌보면 연애를 어떻게 했지? 생각이 들 정도로요..그래서 너무 결혼생활이 재미가없습니다.결혼생활은 다 이런건가 싶다가도 앞으로도 이렇게 살 생각하면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