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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국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사범대 인식? 전망? 수능 원서 접수를 앞두고 있는 고3학생 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교사라는

수능 원서 접수를 앞두고 있는 고3학생 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교사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고그래서 항상 누가 물어보든 사범대갈거야 라고 말 할 정도로 진심으로 하나의 꿈만 보고 생기부도 교육으로 채웠습니다근데 제가 내신이 3끝자락인데 솔직히 아무리 사범대가 입결이 많이 낮아졌다지만 3등급후반으로 갈 수 있는 사범대가 많이 없더라고요.. 뭐 전국에 사범대는 많을거고 종합도 있고 그렇겠지만 현재 제 성적에서 거리 같은 편의 고려해서 100% 붙는 곳은 신라대 국어교육과,역사교육과 등등 이더라구요… 진짜 예전에는 학교 상관없이 교사만 되면 소원이 없다는 마인드였는데 대학 순위 이런것도 뜨고 대학 인식은 어쩔 수 없는거니까 신라대가 좀 놀림거리가 됐더라구요 물론 뭐 좋은 학교 사범대가고싶었음 제가 열심히 했어야하는게 맞긴한데ㅠㅠ 주변에서 신라대를 안 좋게 말하니까 저도 그냥 이런 취급 받을 빠에 교사 안 하고 학교 좀 괜찮은 데 가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가도 그동안 바라본 길이 있고 열심히 공부해서 임용 합격하면 그 뒤로는 행복하게 살 수도 있는건데 그깟 인식이 뭐가 중요한가… 너무 고민됩니다절대 신라대 재학생분들 무시하는거 아닙니다ㅠㅠ오해 말아주세요 그냥 대체로 인식이 그렇단거죠..선생님이나 부모님은 학과가 너한테 잘 맞으면 되는거지 라고 하시는데 주변 친구들이나 선배들은 신라대는 좀.. 신라대는 줘도 안 간다 이러니까 너무 고민되네요ㅠㅠ제가 남 의식을 진짜 많이 하거든요 이런 마인드면 그냥 다른 학교 가는게 나을까요? 쓴소리든 뭐든 다 괜찮으니 아무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신라대 사범대 다니시는 분이면 더 좋구요

사범대는 임용시험만 합격한다면 같은 교사가 되기 때문에 학교가 큰 상관이 없습니다. 교사의 꿈을 가지고 계신다면 신라대 사범대에 입학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주변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의 내신이든 이후 수능이든 더 나아가 임용시험을 볼 때에도 남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면 결국 본인만의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남의 모든 말들을 흘려들어선 안되겠지만 본인만의 길을 정하고 걸어가실 때만은 내가 다 맞다는 생각을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길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