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이고, 곧 수학여행을 갑니다.하지만 저는 별로 가고 싶지가 않습니다. 뭔가 믿고 서로 챙겨주는 친구도 없는거 같아서 혼자 여행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이런 느낌도 들고, 수학여행, 수련회 이런곳을 먼곳으로 가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도착 장소까지 4시간 3시간이 걸려서 너무 걱정입니다. 중간에 어디를 들렸다 간다 했는데, 2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그래서 전 별로 가기가 싫습니다. 근데 안가면 반에 그나마 친한 친구들이 이상하게 보거나 친구가 없는애라고 생각되서 신청서를 내지 못했는데, 내일까지 내야해서.. 결정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어떤 이유로 자연스럽게 빠지는게 좋을까요? 추억 때문에 갔다와라, 이런말은 삼가해주세요 저도 나중에 후회 안할 자신이 있어서 이런 고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가는 시간이 문제가 왜 되냐면 버스를 1시간 30분 이상 타는걸 어려워합니다.. 그때부터 멀미도 살짝식 오는거 같고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