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과 결혼후 일본에 거주중인데(후쿠오카에 거주중입니다)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배우자랑 경기도 본가에 다녀왔는데어제 저녁에 비행기 탑승하자마자 비가 엄청 내렸고그 상태로 비행기가 이륙을 했는데30분 정도 좌우상하로 미친듯이 흔들 거리고제가 놀이동산을 못갈정도로 고소공포증 엄청 심한데지금까지 30번정도 비행기를 탔지만이렇게 흔들린게 처음이라.. 너무 무서웠어요제주항공 사고가 계속 생각나서 손이 덜덜 떨리고..비행기가 그렇게 심하게 흔들릴 경우추락할 확률 몇%인가요?비행기를 타지 않으면 한국에 빨리 갈수도 없고김포에 살아서 인천공항 아니면 한국 다니기도 힘들고비행기 탑승은 피할수 없는 상황인지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