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 8개월차 신입은행원... 저는 20살 8개월차 신입은행원 인데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바로 은행원이 되었어요..

저는 20살 8개월차 신입은행원 인데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바로 은행원이 되었어요.. 근데 지금 어리긴 하지만 결혼생각을 해서요. 제가 외동이고 아버지는 중2, 어머니는 고2 돌아가셔서 조부모님 손에 자랐어요… 생전에 부모님께서 직장생활 하시다가 젊은시절 사고로 두분다 지체장애 1급이셨고 돌아가시기 전 까지는 작은슈퍼를 하셨어요… 만약 제가 나중 결혼하게 된다면 시부모님과 남편쪽 친척들이 저를 좋아할까요???

시부모님이나 남편분 친척분들이 좋은사람을 보는 안목이 계시다면

분명 좋아하실겁니다. 님이 살아온 불우한 시간들을 홀로 잘이겨내서

사회생활하기 까지 힘든시간들을 견더넨 대견한 분이라 생각듭니다.

제가 만약 시부모님입장이라면 대찬성입니다. 물론 전제는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말입니다.

아주 좋은 분들 만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