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집안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데, 예외인 가정이네요.
어쩌면 부모님이 글 쓴 분에게 집안일 요구를 많이하는 건, 내가 만만하게 보여서 일 겁니다. '쟤는 시켜도 군말 없이 잘 하는 애'란 인식이 있는거지요. 그런 상황에서 나도 이제와서 '못하겠다' '왜 나만 시키냐?'고 말 할수 없을 겁니다. 성향이 그러지 못할 겁니다. 그러면 답은 나와있지 않나요? 집에 들어가지 말고 독립적으로 살수 있게 내 능력을 키워야지요.
집에 들어가면 또 그런 생활 반복일 겁니다. 만약 등록금을 지원 받으면 거기 까지만 하고, 될수 있는대로 따로 살면서 연락도 기본적으로 만 하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