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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 전여자친구 안녕하세요 너무 힘들어서 여기다가라도 글을 올리게 되엇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사귄지

안녕하세요 너무 힘들어서 여기다가라도 글을 올리게 되엇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사귄지 6개월만에 헤어졋고, 5개월때부터 여자친구가 예전처럼 돌아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였지만, 제대로 시간을 주지 못했습니다.결국 헤어졌고요,, 헤어질때도 서로 아쉬워했고, 결국 남자인 제가 붙잡았습니다. 그랬더니 좋아하는마음이 아직 있지만 자기는 지친마음이 더 크다며 시간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몇번 더 연락하고 붙잡았습니다. 직접 집을 찾아가서 이야기했을땐, 여자분도 울면서 아쉽다,속상하다, 그랬지만 결론은 시간이 필요하다 였습니다.그리고 몇일후 통화를 2일연속 새벽에 2시간동안하였고, 그때도 속상하다 아쉽다 눈물을 보였지만, 자기는 시간이 필요하다 였습니다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어제, 제가 술을 너무 먹고 제 감정을 카톡으로 다보냈습니다... 그때 여자가 본인이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것같다, 그래도 시간이 필요하고, 시간이흘러 우리가 다시 만날 인연이라면 그때 자기가 마음이 있다면 끝까지 저를 붙잡겟다라고 하였습니다.그러면서 다른여자랑 놀지말라는 그런 이야기와 함께, 서로 잘지내라고 하며 끝냇습니다저는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작성자님도 글을 쓰시면서 느끼셨을 지도 몰라요.

여자는 진짜로 "시간"이 필요합니다.

물론 작성자님의 답답함이 이해가 됩니다. 시간을 가지게 되면 마음이 식을 것이고 어쩌면 (전)여자친구가 시간을 갖자면서도 한편으로는 연락하길 바라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글을 읽으면서 (전)여자친구는 시간을 갖자고 여러차례 얘기했지만 작성자님은 끝내 장문의 연락까지 하면서 잡아요...

저였으면 우선 (전)여자친구가 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혼자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연락은 최대한 자재하고 여자의 시간을 존중해주세요. 그리고 작성자님은 그 시간동안 (전)여자친구가 자신에게 돌아올 수 있는 여건과 이유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여기서 여건과 이유는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여건]

-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다른 이성과 논다거나 연애 금지

- 여자친구를 사귈 수 있는 환경 조성(금전적 문제나 연애시간등을 확보)

- 헤어졌다고 존나 슬퍼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폭하지 말기(주변사람 때문에 다시 결합하기 힘듦)

- 헤어진 것이 아닌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전)여자친구에게 단두리 하기

[이유]

- 헬스장이라도 가서 덤벨들고 근육 뻠핑하기

- 자기개발을 하면서 교양쌓기

- 충분한 개인시간 보내고, (전)여자친구의 행동을 되짚어보면서 반성하기

- "멋있는" 남자가 되기 위해 피부관리 해주기

아직 (전)여자친구는 마음이 있으니까 상대방의 요청을 존중해서 좋은 추억이라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