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 학생입니다. 예전에 수어를 엄마한테 잠깐 배웠었는데 재미를 느꼈습니다. 이후 정식으로 배우지는 못했지만 책이랑 여러 사이트를 통해 배워가고 있었습니다. 수어 배우는 거는 취미였고 원래 진로는 물리학과이고 연구원이었습니다. 근데 계속 수어를 배우다보니 재미를 느꼈고 수어 통역사나 농인분들께 수어를 가르치는 일 또는 특수 교사 쪽도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아직 물리학과를 진학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고민됩니다. 이미 고2여서 선택과목을 다 이과 쪽 과목으로 물리, 화학, 지구를 선택하였고 고1 생기부도 다 물리로 밀어버려서... 수어 쪽으로 틀려면 선택과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됩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수어 쪽으로 튼 것도 아니여서... 현재 생기부를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고민입니다... 저랑 같은 고민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답변 부탁드려요 또는 좋은 방법을 아시는 분들이나 저를 설득...(?)해주실 수 있는 분들, 현실적인 조언을 하주실 분들 답변부탁드려요.... 이상한 답변들에는 답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