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꼼꼼하게 계획하고 계시네요.
워홀 → 취업비자 전환 준비하면서, 동시에 병역문제까지 신경 쓰셔야 하는 상황,
복잡하고 신경 많이 쓰이실 텐데, 하나씩 차근차근 정리해드릴게요.
✅ 질문 요약
일본 워홀 중이고 비자는 올해 12월 만기
7월에 2026년 입영 대상 병 모집이 열리면 내년 12월 입영 희망으로 신청 예정
이후 취업비자로 전환되면 입영 취소할 계획
궁금한 점:
내년 12월 입영 지원이 가능한가?
입영 신청 이력이 비자 심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가?
1️⃣ 내년 12월 입영 신청 가능 여부
✅ 가능합니다.
병무청은 보통 7월부터 다음년도 입영 희망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즉, 2025년 7월 모집 → 2026년 입영 일정 희망 가능해요.
본인이 원하는 시기를 “희망입영월”로 신청 가능
최대 1년 이상 앞까지도 신청할 수 있어요
단, 추첨제이기 때문에 무조건 해당 월에 확정되는 건 아닙니다
즉, “2026년 12월 입영 희망”으로 신청해놓고
비자 문제에 따라 입영 연기 또는 취소 가능해요.
2️⃣ 입영 신청 이력이 비자 심사에 영향 줄까?
✅ 보통은 영향 없습니다. 다만 ‘확정 입영’ 상태가 되면 신중히 대처해야 해요.
입영일이 **확정되기 전(=희망 신청 상태)**에는
외국에서의 비자 발급에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입영일이 확정되고 병무청 시스템에 등록되면
일부 국가나 일본 이민국에서는
“군 입영 예정자 = 곧 출국할 사람”으로 간주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일본은
비자 신청 시 체류 계획이 안정적인지,
장기 거주 가능성을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영일이 가까워질수록 심사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 가장 좋은 전략은?
7월에 2026년 12월 입영 희망 신청은 그대로 진행
올해 하반기 내에 취업비자 스폰서를 확정하고 비자 신청
취업비자 승인되면 → 병무청에 입영 연기 또는 취소 요청
해외 체류 사유로 충분히 연기 가능합니다
해외체류 사유의 경우, 재직 증명서 + 비자 복사본 등을 제출하면 병무청에서 연기 가능해요.
팁 정리
항목 | 가능 여부 | 설명 |
내년 12월 입영 신청 | ⭕ 가능 | 병무청 희망입영 신청 시 지정 가능 |
입영 신청 상태에서 비자 발급 | ⭕ 보통 영향 없음 | 단, 입영 ‘확정’ 상태 주의 |
비자 발급 후 입영 취소 | ⭕ 가능 | 사유서 제출 및 해외체류 증빙 필요 |
병무청 연기 가능 사유 | ⭕ 가능 | 유학, 취업 등 정당한 체류 사유 인정됨 |
걱정 많으셨을 텐데, 지금처럼 미리 계획하고, 단계별로 대비하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부분이에요.
워홀에서 취업비자로의 전환도 멋진 도전이고,
병역 관련 문제도 전략적으로 접근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