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어서 공부를 하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보통 꿈이 있어야 목표가 생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부를 한다지만
훗날 내 목표가 생겼을 때 나의 성적이나 기타 다른 것들이 내 발목을 잡는 것만큼 후회되는 게 없거든요
저도 사실 학창시절에 별 꿈 없는 사람이었으나 성적을 조금만 더 잘 받았다면 더 잘 살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들고는 합니다
아직 중학생이시기도 하고 성적이 중요한 나이는 아니지만
공부라는 행위 자체가 나 자신과의 싸움이면서, 집중력이나 성취력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나이에 딱히 할만한 것도 없잖아요?
점수를 목표로 잡는 것도 좋고
저 같은 경우엔 공부 뒤지게 안하다가 플래너 쓰면서 플래너 꾸미는 재미 하나로 공부를 많이 하게 된 케이스긴 하거든요
그런식으로 본인이 즐거움을 느낄만한 것과 연계해서 (공부시간 달성, 스터디 플래너, 스터디 모임 등)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부담가지지 마세요 어차피 본인 인생은 본인이 책임 지는 거니까
남이 하라고 해서 하는 공부 말고
내 인생 내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공부라도 해야겠다고 마음먹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